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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몸이 너무 안 좋았고
행복했던 재택 생활도 종료되고
이제 코로나에 걸리면
스스로 치료비를 내야 한단 말에
미리 걸리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당하는 기분에
웃을 일이 너무 없었다.
나는 외부로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그래서 종종 내가 쓴 글들을 보면
표출하지 못했던 우울한 감정들이..
블로그에 일기처럼 올려져 있곤 한다.
그래도 나는 다행히
건전하게 감정을 표출하는듯하다.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슬프거나 웃긴 영상들을 찾아보고
감정이입을 하며 감정을 흘려보낸다.
특히나 웃는 건 중요하다.
웃을 일이 없어도 재밌는 것들을
굳이 찾아서 생각 없이 보다 보면
그래도 순간순간 웃게 되고
웃게 되면 기분이 나아진다.
그... 유명한 말처럼.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고
웃어서 행복해질 수 있다는.
대략 이런 느낌의 말이었는데 ㅎㅎ
우리에겐 플라시보 효과가 있다.
억지로라도 웃으면 한결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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