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카드 혜택 , 씨티 클리어 카드(19.10.07)

현재 씨티카드, 씨티 클리어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

혜택이 꽤 괜찮은 카드다.

다만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여러 개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모든 카드의 혜택들을 다 빠릿빠릿하게 기억하고 다니지는 않는다.

 

물론 정말 꼼꼼한 사람은 필요한 카드만 발급하여 기억하거나 혹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유튜브였나 네이버TV였나.. 여하튼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던 사람은 소지하고 있는 카드들의 혜택을(본인이 받고자 하는 혜택 위주로) 꼼꼼히 수기로 정리하여 각 카드에 해당 혜택을 포스트잇 등으로 붙여 놓았던 사람이다.

 

와우!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물론 저렇게 정리해두면 정말 편리할 것 같기는 하지만 요즘의 나는 삼성페이, 네이버 페이 등의 간편 결제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공간인 블로그에 기억해두고 싶은 카드 혜택들을 정리해둬서 매번 카드 혜택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니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씨티 클리어 카드.

 

정말 인기 많은 신용카드라는 사실을 느꼈던 것은 없어졌던 카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인해 다시 부활(?)했기 때문이다. 한동안 카드를 발급하고 싶어도 카드 발급 자체가 중단되어 발급할 수 없던 기간이 있었는데 뉴 씨티 클리어 카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인터넷 기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게 된 후에 바로 카드 발급을 진행하였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매우 알차게 잘 쓰고 있는 1등 효자 카드이다.

 

씨티 클리어 카드 / 혜택정보

온라인으로 카드 신청 시 연회비 캐시백 진행 중
(기간: 2019년 1월 1일 ~ 2019년 12월 31일)

씨티카드 홈페이지(PC/Mobile)를 통하여 이벤트 대상 카드 신규 발급 후
발급월 포함 익월 말일까지 발급된 카드로 1회 이상 사용 시 첫 해 연회비 캐시백 제공

※ 씨티카드 최초 신규 발급 고객에 한함
(씨티 신용카드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씨티카드 홈페이지
(www.citicard.co.kr) > 이벤트 참조

씨티 클리어 카드는 주요 서비스로, 매일할인/라이프스타일 할인이 있고(내가 씨티 클리어 카드를 쓰는 바로 그 이유!) 부가서비스 및 프리미엄 서비스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신용카드 선택 시 매우 큰 영향을 줬던 연회비도 혜택에 비해 저렴한 편인데,

국내전용은 4천 원,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비자카드는 5천 원이고, 가족카드의 경우 따로 연회비가 없다.

 

국내, 해외 전용의 연회비 차이가 1천 원 밖에 나지 않아 비자 카드로 발급하여 이용 중인데 매우 만족스럽다. 해외에 자주 나갈 수는 없지만 간혹 앱 결제 등을 통해 해외 결제를 할 때에도 카드 등록 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제 막 신용카드를 발급하려는 20대 초중반이나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교통할인이나 점심값 등의 할인을 받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좋은 카드인 것 같다. 연회비도 카드 사용 실적도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다른 신용카드와 비교해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체크카드의 경우도 20만 원이 최소 실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카드는 신용카드임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낮은 15만 원의 이용한도만 충족되면 최소 혜택을 적용받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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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 할인(청구할인)

 

-버스/지하철 이용 시 10% 청구할인.

- 교통할인은 버스 및 지하철의 각기 1달 합산 이용 금액에 대해 10% 청구할인 적용

- 실제 카드 이용일이 아닌 이용대금 명세서 상 기재된 이용일 기준으로 청구할인이 제공

 

-전국 모든 식당 및 레스토랑 5% 청구할인(오전 11시 ~ 오후 2시 결제된 건)

- 점심식사 청구할인은 1만 원 이상 결제 건에 한해 적용

- 가맹점 등록 기준에 따라 일반 음식 업종에서 결제된 건에 할인 적용

(호프, 주점 등 주류 업종 제외)

 

2. 라이프 스타일 할인(청구할인)

 

-통신 : 휴대폰 및 인터넷, 3대 통신사 / 7%

 

-쇼핑 / 7%

온라인 : 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오프라인 : 타임스퀘어, 올리브영, ABC마트

편의점 : CU, GS25, 세븐일레븐

 

-다이닝 / 10%

다이닝 : 아웃백, 오므토토마토, 포베이

베이커리 : 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뚜레쥬르

커피: 카페베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패스트푸드 : 롯데리아, KFC

디저트 : 미스터 도넛, 던킨도너츠

 

-엔터테인먼트

영화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 30%

주류 : 치어스, 와바 / 7%

 

-여가

여행 : 국내 항공사, 면세점 / 5%

서점 :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Yes24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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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될 유의사항

 

통신 청구할인은 최초 매입된 1건

백화점 및 대형 유통점 등 입점 매장은 제외

무이자 할부 또는 씨티 포인트 이용 시 할인 X

이 외에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월간 청구할인 한도

 

카드실적 / 할인한도

-전월 사용실적 : 해당 카드로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국내 일시불, 할부,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

(해외 이용액/후불교통 이용액 및 기타 무승인 거래는 매입일 기준으로 산정)

-매입기준 산정 :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 후 발생한 매출표를 카드사가 가맹점으로부터 접수하는 것을 매입이라고 하며, 매입한 시점을 기준을 하여 전월 실적 등을 산정하는 방법

-신규 발급일부터 1개월간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15만 원 이상 구간의 (총 5천 원 한도) 청구할인 제공 

-할부 금액은 첫 번째 청구반영월(전표접수 기준)에 전월 이용액 산정 및 청구할인 한도 일괄 적용

(ex: 6월 중순에 30만 원 할부를 했다면, 6,7,8월 각 10만 원 사용실적이 아니고, 6월에만 30만 원 모두 실적으로 포함)

-교통 및 통신비 사용액과 상품권/기프트카드 구매금액,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 카드대출(카드론)/지방세 납부액 및 각종 수수료는 전월 사용액에서 제외

-결제일별 이용기간(신용공여 기간)에 사용한 거래임에도 이용대금 명세서 작업 시점까지 가맹점 매입 지연 등의 사유로 당행에 전표 매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당월 청구 대상에서 제외되며, 매출이 취소되는 경우 해당 금액은 취소 전표가 매입되는 월의 사용금액에서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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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가서비스로는 2~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할부 거래가 가능한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가능하며, 무이자 할부 이용건은 위에 해당하는 매일, 라이프 할인에 포함되는 가맹점이라 하더라도 할인 적용에서 제외되니 이점은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놀이공원은 자유이용권 50% 현장 할인이 가능하며,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한국민속촌에서 가능하다.

캐리비안베이는 입장권 30% 현장 할인이 가능하며, 놀이공원 별 일 1회, 연간 2회 본인 회원에 한해 혜택 제공이 된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는 통합 연 2회)

아쉬운 점은 주요 서비스보다 전월 실적이 조금은 더 필요한데, 전월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

 

또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분류되어 트래블 서비스나, 해외 특별우대서비스 등의 혜택 등이 있으나, 해당 혜택에 대해서는 시티카드 홈페이지 > 카드 혜택 > 프리미엄 서비스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고객센터(1566-1000) 번으로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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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는 해당 카드를 15만 원~30만 원 정도의 카드 실적을 충족하며 이용 중에 있는데, 보험료를 자동이체하여 기본적인 실적을 채우고 그 후에 남은 실적을 맞춰서 사용하고 있다. 통신료 할인을 위해 자동이체를 하고, 씨티 클리어 카드를 이용하여 교통 요금을 할인받으며, 점심식사 시간 중 1만 원 이상 결제가 필요할 때, 스타벅스 등을 이용할 때 쏠쏠히 할인을 받고 있다. 다만 통합 할인 한도에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해당 앱을 통해 얼마나 할인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체크하며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이 카드의 장점은 교통비나 통신비는 실적에 포함되지 않지만 그 외에 할인받은 금액도 전월 실적에 함께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나처럼 신용카드를 많이 이용하지 않고 체크카드와 함께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받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아예 전월 실적이 필요 없는 포인트 카드를 발급하거나, 할인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