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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동그라미

by 보통의아이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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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큰 거를 바라는 게 아닌데.
내가 얼마나 큰 욕심을 부린다고..
왜 이렇게 속상하게 만들까.
원래 다 그렇겠지만. 오늘은 좀 화가 난다.

감정을 다스리는 일은 언제나 에너지 소모가 크다.
나도 어떤 사람들처럼 차분하고 초연해지고 싶다.

동그라미처럼 살고 싶은데 참. 힘들다 힘들어.
뾰족한 모서리들이 갈려 나가기도 쉽지 않은데
조금씩 갈아낼 때마다 너무나 고통스럽고..
다른 곳에서 또 바늘이 솟아난다.

아유. 난 정말 동그라미들을 마음깊이 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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