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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간만에 명동

by 보통의아이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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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간만에 집 근처를 벗어났다.

친구가 결혼식에 입을 옷을 산다며

백화점에 같이 가자고 한 것

 

하필 상품권이 신세계라

명동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으로 갔었다.

 

간만에 명동에 들린 건데

코로나로 인해 거리 분위기가

정말 많이 바뀐 것을 보고 조금 놀랐다.

주말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고

임대라고 써진 건물이 꽤 많았다.

 

아무튼 신세계 백화점에 들러 옷 구경을 하고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옷이 없는지

롯데 백화점까지 들려서 구경을 했지만

결국 아이쇼핑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랜만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도 즐기고

명동 교자에서 점심도 먹었다.

 

신기하게도 인기 있는 곳은

임대 놓인 자리들과 대비되게

사람이 넘치도록 많고 줄까지 서서 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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