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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은 친절해야 된다고 한다.
친절한 것, 당연히 좋다.
하지만 서비스직만 그래야 할까?
서로가 서로에게 친절하면 좋을 텐데.
사람됨을 보고자 할 때,
그 사람이 가게 종업원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라고들 한다.
얼마나 막대하는지, 친절한지.
이런 걸 보면 다들 이미 아는 거지.
서로에게 친절해야 된다는 걸.
난 사실 때에 따라 화가 올라오면
끝내 화를 참지 못하고 표출한다.
평소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아무거나 해 네 맘대로 해 성격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어느 정도가 있지..
블로그에 불만 글도 여러 번 올렸는데,
나는 내 요구사항에 대해 전달을 하다가
끝내는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 때?
뭔가.. 친절하지 못한?
상대방에 태도에 화가 올라오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친절해야 되는
의무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서비스받는 입장이라며 은연중에..
그런 친절을 기본 베이스 생각했던 거 같다.
서비스직만 친절해야 되는 것도 아닌데.
나도 누군가에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직원인데도.. 내로남불격이다.
아무튼.
내가 받고 싶은 대우가 친절이라면
나도 타인에게 친절해야겠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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