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코로나 시국에
참고 견디다 못해 결국
애슐리에 몇 년 만에 다녀왔다.
애슐리 퀸즈로!
저녁에 급 친구와 약속을 잡고
계획에도 없던 방문을 하였다.
코로나 때문인지..
저녁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모든 홀이 공개되어있지 않고
일부 홀에만 식사가 가능했다.
근데^^
음식들이 순환이 안돼서 그런 걸까?
바닥이 보이는데.. 리필도 안 해두더라.
ㅠㅠ 모든 메뉴들이..
거의 반 이하로 있었고
정말 얼마 없는 메뉴도;;
다 없어져야 리필할 예정이었는지..
떡볶이가 다 퍼졌는데도..
그냥 계속 그 상태로 있었다.
가자마자 리필 요청했다면..
해주긴 했을 것 같은데.. ㅠㅠ
친구 말로는 누가 계속
메뉴를 체크하긴 하는 것 같던데
그냥 보고 끝이라고 하더라 ㅠㅠ
아무튼 없는 건 아니니까..
좀 퍼지고 식었어도..
그냥저냥 배고픈 상태에서 먹었다.
왠지 더 열심히 더 먹게 된 듯 ㅎㅎ;;
딸기 축제 머시기 기간이라고
딸기 올라간 디저트들과
딸기우유 같은 게 있어서 먹었다.
스파클링 머시기는 정말 취향 아니고;;
가장 왼쪽에 있는 음료는
딸기 우유맛이 나서 그나마 먹을만했다.
그런데 후식 메뉴에
와플 기계만 있고 생지도 없어!!
친구가 너무 먹고 싶어 해서
못 참고 생지 리필 요청함 ㅎ
사람들이 먹고 싶었는데 참은 건지..
그제야 우르르 몰려들어서..
다들 하나씩 해 먹더라 ㅠㅠ
크흡
진짜 너무 많이 먹어서;;
솔직히 후식은 다 먹지도 못했다..
그래도 기왕 간 김에..
하나씩 맛은 보고 싶어서 떠옴.
결제는 미리 컬쳐랜드 할인으로
생각하고 출발했었다.
G마켓에서 컬쳐랜드 쿠폰을 구입,
6%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컬쳐랜드 앱에서 바코드로 결제했다.
조금이라도 할인받아야지!!
아!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코시국이라 그런지
사람이 직접 오지 않고
로봇이 와서 그릇 수거하는 건
정말 신기했다.
이런 걸 보면.. 정말 ㅎ
나이 먹었다고 느껴진다
나 어릴 때 말이야~
라떼는~
애슐리에 로봇 같은 거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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