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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고.
토요일을 맞이하여
아침 일찍 사전투표를 하고
인생 최초로 정형외과를 찾아갔다.
좌식 생활은 끝났지만..
목, 허리에 여전히
통증이 있기 때문에
ㅠ_ㅠ
기왕이면 전문의가 있는 곳으로..
근처에 정형외과의원을 찾아
초췌한 모습으로 들어갔는데..
?
대체 무슨 일이냐고요.
세상에 아픈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정말 깜놀..
9시부터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너무 당황했지만;;
일단 처음이라고 증상 말하고
진료 대기를 기다렸다.
9시 몇 분쯤 가서
엑스레이 찍고 진료 면담 기다리고
물리치료까지 해서-
대략 11시 직전까지 있다 나온 듯.
ㅎ... 와우.
어중간하게 갔으면...
기다리다 속 터졌을 것 같다..
어디든 역시 빨리 가는 게 최고야..
예상에 없던 큰 비용이 나가서
조금 당황했지만 아픈 게 죄지 ㅠㅠ
근육이완 수액? 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약도 처방받아왔다..
허리는 선척적인 게 아니라
다행히 척추 측만증은 아니었고
입식으로 바꾸니 바로 정상복구.
다만, 목이 심각하게 일자목이었다..
흑흑
고개 들고 하늘 보기를
자주 해야 된다는
의사 쌤의 조언을 듣고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의 비실비실 기록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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