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롤드컵!

 

작년엔 바빠서 롤드컵 한지도 모르고 소리 소문 없이 넘어갔는데 ㅎ

내가 안보니까 우리나라가 우승했더라...? 나 좀 섭섭해... ㅎ

아무튼 올해는 추석 끝나고 해서 좀 생소하긴 하지만, 시간이 잘 맞아서 보기 좋은 듯하다.

주말 껴서 저녁 8시부터 시작하니 너무 마음에 든다.

 

시간이 너무 찰떡이라 아시아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아이슬란드네 ㅎ

 

아직 그룹스테이지 두 조가 남아있지만

어쨌든 A,B조 담원과 티원이 조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주 흡족하다. 이기는 경기만 보니 너무 행복해..

 

이제 한화랑 젠지가 남았는데 ㅠㅠ 제발

우리나라 선수들도 C9처럼 기적을 일으켜서

모든 경기를 이기는 행운이 따라주길 바란다.

 

조 2위로라도 제발 올라갔으면.

조금이라도 더 우리나라 선수들을 오래 보고 싶어!

 

오늘 저녁 8시부터 한화가 속한 그룹의 경기가 시작된다.

멸망 전이 안되길..

아 지는 게임은 속상해서 보기 싫은데

첫 경기부터 떨리는구나.. 제발 이겨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