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코로나19,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후기

by 보통의아이 2021. 10. 14.
반응형

 

백신 맞았다고 라이언한테 쌍따봉받음.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라이언에게 쌍따봉 받았는데 뭔가 좀 귀여워서 첨부.

 

1차 때 맞은 부위가 너무 뻐근해서 두려웠는데 생각보다 1차 때보다 2차 백신 접종이 더 괜찮은 듯하다. 1차 때 너무 오래 기다리고 그 사이에 긴장을 해서 그랬던 건지 백신 주사 맞을 때도 의사쌤이 아무리 힘을 빼라고 해도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이번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때는 일부러 병원에 조금 일찍 찾아갔고, 다행히 내가 첫 번째 여서 바로 화이자 2차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 이미 1차 접종으로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긴장감도 없었기 때문에 온몸에 힘을 빼고 순식간에 2차 백신 접종을 끝냈다.


화이자 2차 접종 후기는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물론 하루 지난 오늘은 팔이 좀 더 뻐근해서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있긴 하지만.. 1차 백신 접종과 비교하면 그래도 이 정도면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부작용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나는 1차 접종 때도 딱히 큰 부작용은 없었다.

 

사실 인터넷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부작용을 봤기 때문에 솔직히 좀 무섭긴 한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가슴 통증이나 숨쉬기 힘든 부작용은 아직 전혀 없고.  주변 사람들은 통증이 좀 많아서 고생을 한 듯한데.. 너무 멀쩡하니까 이건 이거대로 문제 있는 게 아닐까 좀 두려운 정도?

 

그래도 아직 이틀밖에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 부작용이 나타날지 알 수 없어서 당분간은 무리한 행동은 자제하려고 한다. 친구들과도 건전한(?) 만남을 하고 가능하면 집에서 취미 생활이나 즐겨야겠다. 위드 코로나니 뭐니 해도 여전히 전파력이 강력한 건 맞으니까. 어찌 됐든 안 걸리는 게 내 몸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된다.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이 된다고 하니 그냥 조용히 방콕이나 하련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롤드컵!  (0) 2021.10.17
공차 신메뉴 초코 멜로 스무디를 먹었다!  (0) 2021.10.15
위로받고 싶었어  (0) 2021.10.12
좋다  (0) 2021.10.11
로또 984회 당첨번호  (0) 2021.10.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