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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세계과자 전문점에서 사 온, 생미쉘 비스킷.

by 보통의아이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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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는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에는 환장해도 과자는 잘 먹지 않는다.

그냥 누가 먹으라고 주거나 집에 있다면 생각 없이 먹는 정도이고 먹고 싶어서 환장하거나 쌓아두고 떨어지면 미치는 지경까지는 아니다. 그리고 딱히 입이 심심하다거나 과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진 않는다.

대신 초콜릿이나 커피에 환장해서 너무 많이 먹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데 며칠 전 친구가 꼭 사야 될 과자가 있다며 길에 보이는 세계 과자 전문점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나도 기웃거리면서 둘러보다가 생미쉘 비스킷을 발견했다. 예전에 편의점에서도 같은 상표의 과자를 본 기억이 나서 쳐다보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맛있다며 하나 사보라며 추천을 했다.

마침 세일 중이었는지 가격표에는 4천 원짜리였던 것을 2개의 5천 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다.

 

요즘 과자 가격이 얼마인지 몰라서 비싼건지 싼건지 가격은 잘 모르겠다.

맛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달지 않아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기에 딱 좋은 것 같다. 그냥 먹기엔 그래도 좀 달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과자들에 비해서는 덜 단편이라 괜찮았던 것 같다. 비스킷 종류가 다양하게 많이 있는 것 같던데 다음번엔 새로운 맛으로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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