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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참 웃겨
나도 힘들 땐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서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너를 보면 섭섭해
이런 게 내로남불 같은 건가?
말하지 않아 오해하고 미워하고
이러지 말아야겠다 다짐하고는
똑같은 일을 또 반복하니까
그게 참 웃기다
눈에 보이는 게 전부인가 싶다가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이고
그러면서 정작 섭섭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내가 어디에 의미를 두는지가 중요한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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