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교자 칼국수 맛있게 먹고 옴!
주말에 여행 준비로 명동역에 볼일이 있어 잠깐 들렀다가 배가 고파서 명동교자에 들렀다.
코로나 때도 어마무시했지만 지금은 정말 더 어마무시하다.. 식사시간엔 항상 사람들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듯.
하지만 명동교자는 다른 곳에 비해 회전율이 정말 빨라서 웨이팅도 할만하다. 인원수에 따라 체계적으로 줄 서는 것도 좋고 기다리는 동안 건물 계단과 엘리베이터 사이에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준다. 물론 그래도 덥지만^^
솔직히 맛집이랍시고 어디 줄 서서 음식 먹는 거?
난 정말 싫다.
놀이공원 외에 어딘가에서 줄 서서 기다리고 미리 가서 텐트 치고 대기하는 거 난 정말 딱 질색인 사람이다.
그런데 명동교자는 길게 늘어선 줄에 비해 예상시간보다 줄이 빨리 줄고, 음식도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준비되어 나온다. 이 정도면 기다릴만하지!
명동교자만큼 웨이팅 후 자리 앉았을 때 바로 음식 나오는 식당을 본 적이 없다. 진심으로.
맛도 좋고, 입장 시에 결제도 바로 같이 해줘서 먹고 나서는 기다릴 필요 없이 호다닥 나오면 끝.
명동교자에 가면 항상 칼국수랑 만두랑 같이 시켜 나눠 먹는데, 둘 다 맛있기 때문이다!!
다만 조금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물이 미친 듯이 땡길 수 있다. 어우. 다음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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