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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병원 지긋지긋

by 보통의아이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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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손가락이 아파서 정형외과를 갔다.
엑스레이를 찍고 약을 처방받고 물리치료까지 했는데, 통증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구부리지 못하게 테이핑 처리를 해두니 답답하고 부어서 더 아픈 느낌까지 들었다.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을 빼서 다시 병원에 들렀다. 뼈에는 이상이 없으니 인대 문제 같다고 한다. 점심시간을 빼서 또 물리치료를 했다. 전혀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서 좀 당황스럽다.

올해는 정말 건강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듯.
제발 남은 기간 동안은 큰 문제없이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병원은 정말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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