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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싫어하고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근데 난 항상 좋아할 땐 이유가 있다.
이유 없이 좋아한다거나 사랑한다는 건
내 입장에선 그냥 개소리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 따위는 믿지 않는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부정하진 않는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
그리고 최근에 깨닫게 된 것은
개그코드가 잘 맞아야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외모가 빛나는 사람이라도
개그코드가 맞지 않으면..
그냥 무매력인 사람으로 끝나는 듯.
그리고 뭔가.
꼰대(?) 같은 면도 어느 정도 좋아한다.
꼰대라기보단.. 자기 신념? 가치관?
같은 게 정확하게 잡혀 있는 사람.
남들이 이상하다고 특이하다고 해도
내 기준에선 이게 맞다면
본인의 뜻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르면
융통성 없고 꼰대 같아 보일 수도 있는..
약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다.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똑 부러진 행동들을 보면
좋아하게 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좀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편인데
주변 사람들에게 서글서글하고
잘 웃는 사람들은
언제나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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