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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치노를 먹었다.
스타벅스는 음료 이름이 참 길다.
글 남기려고 자세히 안 봤다면
아마 봄 딸기 녹차 뭐시기로 막연히 기억했을 것이다.
크기는 선택 불가하고 그란데 사이즈 하나다.
원래 음료 먹을 때 크게 먹는 걸 좋아해서
그란데 원 사이즈인 게 차라리 낫다.
가격은 6,900원.
흠. 최근에 스벅의 가격이 한 번 올랐었고,
신메뉴이고 그란데 사이즈니 이해하고 넘어간다.
그런데 스타벅스에 조금 실망했던 것 하나.
밑에 그린이.. 저게 지금.. 양이.. 맞는 건가?
이게 맞아?
이름 때문에 그린 살짝 데코 해준 건가?
^^;;
실물과 광고의 차이가 당연히 있을 순 있지만
적어도 이 정도 데코 수준은 좀 아니지 않나?
나만 그런가 싶어 검색해보니 대부분 저 정도인 듯.
사진이고 크게 나와서 그나마 좀 있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장난하나? 싶은 정도의 양.
위에 광고와 비교해보면 더 확연하게 차이 난다.
녹차 부분을 저어서 섞어 먹으라는 글을 봤는데
아니.. 일회용기에 담기면 컵 구조상
밑에 그냥 깔려서 섞이지도 않아요..
그래.. 개인 사업장도 아니니까
정해진 제조법대로 하니 일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죄가 있겠는가...
맛은 딸기 푸라푸치노가 기본 베이스니
당연히 기본은 보장되는 맛이었지만..
가격이나 광고와 다른 실물의 내용물을 보니
스타벅스 이번 메뉴는 잘 안 먹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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