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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주민등록증, 디지털 시대를 여는 첫걸음

by 보통의아이 2025. 1. 13.

모바일 주민등록증, 디지털 시대를 여는 첫걸음

요즘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생활 속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다.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신분 확인이 가능한 시대가 곧 열린다. 이번에 여수시를 포함한 9개 시·군·구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시범 발급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서 알아봤다.

발급 기간과 대상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이후 2025년 2월 중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 점차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범 발급 지역은 총 9곳이다. 여수시,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대전 서구, 영암군, 군위군, 울주군, 홍천군, 거창군이 그 대상이다. 발급 대상은 주소지가 해당 지역으로 등록된 만 17세 이상의 주민이다.

이들 지역 주민이라면 디지털 신분증 시대의 첫 사용자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발급 방법

발급 신청방법은 복잡하지 않다. 읍·면 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특정 주민센터가 아니라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 편리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처음 접하는 서비스인 만큼 미리 방법을 확인해 보고 준비하면 좋다.

발급 비용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발급 수수료가 무료다. 다만, 휴대전화 번호가 변경될 경우 새로 발급받아야 하며, 이 경우에는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한다고 한다.

참고로 기존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수수료 10,000원이 필요하다. 만약 재발급이라면 기본 수수료 5,000원과 IC칩 비용 5,000원이 포함되어 총 10,000원이 든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가져올 변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단순히 신분증의 디지털화가 아니라, 우리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신분 확인이 가능하니, 기존 신분증을 잃어버릴 걱정도 줄어들고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QR코드 방식으로 발급된다고 하니, 개인정보 보호에도 강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디지털 신분증이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우리의 일상이 훨씬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바뀔 것이다.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은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여수시를 비롯한 시범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전국으로 확대되기 전, 시범 지역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디지털 기술로 바뀌어가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지켜보며, 나도 이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할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하게 된다.

이제는 주민등록증마저도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대.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일상이 찾아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