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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이없는데 재밌는 하루

by 보통의아이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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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스펙터클.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아무 생각 없이 다음칸으로 넘어가는 사람을 뒤따라 걸었는데 갑자기 문이 닫히는 것이었다! 중간에 딱 걸린 나는 구운 오징어처럼 몸을 비틀고 꼬아가며 겨우 문 틈으로 빠져나왔다.

너무 황당하고 창피하고 어이없어 웃음이 났다. 이런 상황이 나한테 일어난 게 너무 코미디 같아서 웃겼다. 그때는 너무 당황 스러 그냥 좀 아프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도 통증이 있길래 보니 멍이 들어 있었다. ㅋㅋㅋㅋㅋ
정말 어이없는데 재밌는 하루였다.

그나저나 위층은 도대체 왜 저렇게 밤만 되면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걸까.. 정말 힘들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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