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거1 투표할 수 있는 소중한 권리 어제 낮에 사전투표를 했다. 사실 크게 지지하는 어떤 당이나 사람은 없지만 내게 주어진 권리는 행사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투표했다. 어차피 무기명 투표이니 백지를 내도 그게 내 의지를 뜻하는 바겠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하나씩 찍어 냈다. 사실 예전엔 투표 자체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투표권을 갖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흘린 피눈물들을 생각하면 놔버리기도 미안한지라 투표를 안 할 수가 없었다. 정말 어렵게 얻어낸 권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이후로 내 권리를 함부로 할 수가 없다. 근데 이렇게 투표를 종용하는 시기에만 다들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며 홍보하는 게 참 아니꼽다. 지하철역에도 어찌나 열심히 행차들을 하시는지.. 그리고 또 웃긴 게 투표권이 없어 보이는 어린 사람들에겐 인사도 안 하는데 참 어.. 2024. 4.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