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노력2 예쁨 받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다. 떼를 쓰거나 눈물을 흘리는 걸로 무언가를 가져 본 적이 있었다면 나는 또다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내가 타인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거나 갖고 싶은 게 있어도 비교적 쉽게 포기할 수 있었던 건 결국 과거의 기억이 나를 그렇게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 떼쓰거나 울어도 달래주는 사람이 없다면 결국 그것은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실패한 결과물은 다시 채택하지 않는 법이니까. 나는 그래서 가끔 묘한 기분이 든다. 내게 애교 부리거나 눈물을 흘리는 나보다 어린 친구들을 보면 참 예쁘고 부럽다. 자기감정에 솔직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일까. 그리고 무뚝뚝한 어린 나를 보며 무슨 생각들을 했을지 도 이제는 어렴풋이 알 것 같다. 어린 친구가 저보다 나이 많.. 2024. 3. 17. 꾸준함 열심히보다 꾸준히가 중요하다고 한다 열심히 하려고 준비하고 하다 보면 제풀에 지쳐 쓰러지고 포기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잘 못하더라도 계속 어떤 일이든 이어나갈 수 있으니까 꾸준하다는 것도 일종의 재능이 아닐까? 2021. 10.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