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로 혈당 스파이크가 올라온다. 단 음식을 먹었더니 오늘도 졸음이 쏟아진다. 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초콜릿이나 달달한 음료를 먹고 나면 유난히 이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다.
나이 먹고서는 평소에 단 음식 별로 안 땡겼는데 요즘엔 입이 터져서 그런지 초콜릿이 그렇게 먹고 싶다. 그래서 결국 초코 라떼를 사 먹었더니 병든 닭처럼 졸리다.
근데 또 졸리다고 너무 일찍 자면 패턴이 무너지기 때문에 억지로 잠을 참는다. 웃긴 건 이렇게 참고 나면 막상 자야 될 때는 또 잠이 안 온다는 거..
울며 겨자 먹기로 잠을 참고 또 울며 겨자 먹기로 억지로 잠을 청하는 아이러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최악의 자세지만 안 할 수 없는 자세 (0) | 2024.08.30 |
---|---|
게임은 적당히!! 와우 찍먹은 안하기로.. (1) | 2024.08.29 |
너무 좋은 꿈을 꿨다. (1) | 2024.08.27 |
범인은 아이스크림 (0) | 2024.08.26 |
듣기 싫은 말은 (0) | 2024.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