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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버리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버린 만큼 또 다른 짐덩이가 추가되다니
아이러니하다
아 정말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된다고들 하는데
다 떠나서 타인의 말을 들어주는 게 버거워진다
굿 리스너란 게 정말 얼마나 대단한 건지
점점 내 주관이 강해질수록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게 견디기 힘들다
차라리 단순노동 하는 일을 해야 하나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만
나에게 계속 본인 생각을 주입하는 건 못 들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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