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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났다.

by 보통의아이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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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났다. 예상치 못한 상황과 통증에 당혹스러움이 밀려왔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건데 오른쪽 다리에 다리 저림이 너무 심해 그대로 종아리를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한참을 그렇게 있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억지로 다리를 접었다 폈다 반복하고 종아리를 열심히 주물러주었다. 너무 아파서 이게 맞나 싶었다.

그러다 문득 다리에 쥐가 나도 통증을 별로 못 느낀다는 사람이 생각나 그 순간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다행히 증상이 멈췄고 자는 동안 또 쥐가 날까 두렵긴 하지만 일단 빨리 자야겠다.

모든 병은 아침보다 저녁에 그 증상이 많이 나타나니까. 어서 아침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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