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결제함

마스크걸과 이두나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를 결제했다. 이미 웹툰으로 다 본 건데 뭐가 또 그리 궁금하다고 결제까지 해가며 또 같은 내용을 찾아보는 건지 나도 내가 이해가 안 되지만. 이런 게 덕질이고 소소한 행복 아니겠는가!
원작과의 비슷한 면이나 다른 부분들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요즘 내 최애 웹툰들이 드라마화를 많이 하는데 정말 열받게 못 만드는 작품들도 있고 내 기준으로 찰떡콩떡으로 캐스팅을 아주 잘한 경우도 있다. 일단 마스크걸과 이두나는 원작이 너무 흡족스러웠기 때문에 드라마는 어떻게 제작되었을까 그게 너무 궁금했다.

오늘 막 결제를 해서 한 달 안에 두 개를 다 보고 싶은데 요즘 이거 저거 벌여둔 일이 좀 많아서 다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최대한 볼 수 있을 만큼 볼 예정인데 제발 중도하차하지 않고 끝까지 재밌게 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