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싶다1 새로운 취미 자전거...? 나는 isfp 방구석에만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다 하하하하 이런 나에게 새로운 설렘이 찾아왔다 침대에 붙어있는 게 가장 행복하고 평온한데 그런데! 몸 쓰는 거 따위 일절 모르던 내게 자전거라는 새로운 취미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30대 돼서 처음으로 자전거를 배웠다 딱히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나 재밌어 보이지 않아서 관심도 없었는데 막상 타보니 무지하게 재밌었다 중심 잡는 게 참 어려웠지만.. 겨우겨우 중심을 잡았을 때의 그 짜릿함과 발만 굴렸는데 쭉쭉 앞으로 나아갈 때 시원한 바람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게 아주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다. 스트레스가 싹 해소되는 느낌. 친구들과 같이 탔지만 거의 독학으로 중심 정도만 잡아본 거라 혼자 길에서 타는 건 아무래도 무리다. 직진 외에도 커브나 속도 조절 등등 좀 .. 2022.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