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1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었다. 조르바의 유명한 '그 구절'을 듣고. 뭐야 뭐야 궁금해 대충 이런 기분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그리고는 곧바로 후회했다. 책이 거의 일상 기록 같은 내용이던데 너무 지루하고 나에게 맞지 않는 책이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책 자체에 문제는 아니고 나의 취향의 문제다. 워낙 책도 잘 안 읽었고.. 원래 소설책은 나에게 큰 흥미를 일으키지 못한다. 아주 빠져드는 얘기가 아닌 이상... ㅠㅠ 아무튼 정신 차리고 끝까지 다 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이것은 안된다. 내 기준에선 시간낭비로 판단되어 반절 정도까지 읽다가 중도 포기했다. 사람들이 책 읽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아니 아니. 싫어하는 이유는 완독에 대한 어떤.. 의무? 책임? 그런 게 은연중에 생기기 때문인 것 같다... 2022.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