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꿀잠2 진짜로 늦잠을 자버렸다. 오늘은 진짜로 늦잠을 자버렸다. 사실 평소에도 알람을 맞춰놓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는 게 정말 힘든데 오늘은 알람을 맞춰놓고도 아침에 잠깐 깼다가 다시 잠에 들어버렸다. 비가 와서 그런지 너무 추워서 전기장판을 고온으로 올려놓고 누워 있는다는 게 깜빡 잠이 든 것이다. 다시 눈을 뜨니 이게 웬걸 거의 낮 한 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최근에는 이렇게 늦게까지 잠을 잔 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뜨끈한 등을 느끼며 멍하고 몽롱한 상태로 정신을 차렸다. 나가서 커피를 사 올까 하다가 지금 시간에 나가서 사 오면 언제 먹나 싶어 그냥 집에서 카페 라떼 스틱을 하나 뜯어먹었다. 사실 비가 와서 나가기 귀찮았다. 요즘 비 오는 날마다 하도 밖에 있었더니 오늘은 한 발짝도 나가고 싶지가 않았다.김치찌개로 점심을 먹고,.. 2025. 4. 5. 정신 못 차리고 하루 종일 잠을 잤다. 와. 정신 못 차리고 하루 종일 잠을 잤다. 금요일에는 그냥 피로가 쌓여서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주말 내내 정신없이 누워서 잠만 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썩 개운한 느낌이 아니다. 몸이 안 좋은 느낌인데 원인이 뭔지 모르겠다. 그냥 자꾸만 졸음이 쏟아져서 미친 듯이 잠을 잤다. 기억나는 거라곤 토요일 낮에 밥 먹고 잠깐 깨어 있었다는 것과 저녁에 잠깐 눈 뜨고 있었던 사실. 그리고 일요일 낮이 되어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다. 그런데도 천근만근이라 눈만 뜬 채 바닥과 한 몸인 상태로 지냈다. 몸이 너무 무겁다. 내일은 좀 멀쩡해져야 할 텐데. 이렇게 내 의도와 상관없이 몸이 무거워 누워 있는 것은 정말 별로다. 내가 원해서 누워있는 거랑은 전혀 다르니까. 누울 때 눕더라도 내 의지로 눕고 싶다고! 점점 날이.. 2024. 3.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