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약속이 생겼다
늘 퇴근 후엔
빠른 귀가를 지향하는데
그래도 한 번씩
같은 팀 사람들과
저녁 한 번 먹는 것도 나쁘진 않다
물론 자주 먹는다면 부담이겠지만
아무리 친해도
친구와 회사 동료는
결국 차이가 있다
이래서 학교 다닐 때 친구가
평생을 간다는 말이 있나 보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나는
잘 맞지 않는 성향의 친구라도
오래된 과거의 나를 기억하는
그런 친구가 소중하다.
나도 모르는 나를
기억하고 있는 것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정 조절을 하자 (0) | 2022.08.19 |
---|---|
친할수록 (0) | 2022.08.18 |
밀리의 서재 한달 무료 (0) | 2022.08.16 |
손가락 손등 두드러기? (0) | 2022.08.15 |
에너지 충전 (0) | 2022.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