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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청소, 락스·과탄산소다·구연산 제대로 쓰는 법 정리

by 보통의아이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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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청소, 락스·과탄산소다·구연산 제대로 쓰는 법 정리

욕실 청소, 매번 해도 찌든 때와 요석, 물때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락스, 과탄산소다, 구연산 세 가지 세제를 각각 언제, 어떻게, 어떤 순서로 사용해야 가장 효과적인지 정리해 본다.
나도 헷갈렸던 부분을 직접 경험과 검색한 자료를 바탕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참고해서 봐야겠다.


각 세제의 특징과 역할

  • 락스(염소계 표백제)
    강력한 살균과 표백, 곰팡이 제거에 탁월하다.
    변기, 타일, 실리콘 틈 등 곰팡이와 세균이 많은 곳에 사용한다.
    주의: 락스는 반드시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서 써야 한다. 뜨거운 물과 섞으면 유독한 염소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절대 금지!
  • 과탄산소다(산소계 표백제)
    유기물 찌든 때, 곰팡이, 냄새 제거에 강하다.
    뜨거운 물에 녹이면 산소가 방출되어 세정력이 극대화된다.
    변기, 바닥, 하수구 등 찌든 때가 많은 곳에 활용하면 효과가 좋다.
  • 구연산(시트르산)
    약산성 성분으로 요석(칼슘, 석회질), 물때 등 무기물 오염에 특화되어 있다.
    뜨거운 물과 함께 사용하면 분해력이 더욱 좋아진다.
    변기 속 요석, 수도꼭지, 타일 물때 등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세제별 효과 비교

세제 주 효과 적합한 오염 유형 뜨거운 물 사용
락스 살균, 표백, 곰팡이 곰팡이, 세균, 악취 X (금지)
과탄산소다 표백, 찌든 때, 냄새 유기물, 곰팡이, 냄새 O (권장)
구연산 요석, 물때, 석회질 무기물, 요석, 물때 O (권장)

욕실 청소, 세제 올바른 사용 순서

  1. 락스(필요할 때만)
    곰팡이, 악취, 살균이 필요한 곳에 먼저 락스를 사용한다.
    충분히 헹궈 락스 성분을 완전히 제거한다.
    다른 세제와 절대 혼합 금지!
  2. 과탄산소다
    락스 사용 후 표면이 말랐다면, 과탄산소다를 뜨거운 물에 풀어 변기, 바닥, 하수구 등에 부어 20~30분 방치한다.
    찌든 때, 냄새, 곰팡이 제거에 탁월하다.
    솔로 문질러 청소 후 깨끗이 헹군다.
  3. 구연산
    마지막 단계에서 구연산을 사용한다.
    변기 속 요석, 수도꼭지, 타일 물때 등 무기물 오염 부위에 구연산을 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1~2시간 방치한다.
    솔로 문질러 마무리하면 요석, 물때까지 깨끗하게 제거된다.

Tip: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은 동시에 사용하면 서로 중화되어 효과가 떨어지니, 반드시 따로따로 사용한다.


욕실 세정제는 어떤 성분일까?

시중에서 많이 쓰는 욕실 세정제는 대체로 구연산(시트르산) 계열의 약산성 성분이 주를 이룬다.
- 물때, 요석, 석회질 등 무기물 오염에 강하다.
- 곰팡이 제거 전용 제품에는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성분이 들어간 것도 있으니,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과탄산소다는 주로 세탁용 표백제에 많이 쓰이고, 욕실 세정제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다.


실제 청소 팁과 주의사항

  • 락스는 반드시 찬물로! 뜨거운 물과 혼합 금지.
  • 과탄산소다, 구연산은 뜨거운 물과 함께 쓰면 효과가 배가된다.
  • 각 세제 사용 후에는 충분히 헹구고, 표면이 마른 후 다음 세제를 사용한다.
  • 락스와 구연산 또는 과탄산소다를 혼합하면 유해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절대 같이 쓰지 않는다.
  • 오염의 종류에 따라 세제를 선택하면 청소 효율이 확실히 올라간다.

마무리하며

욕실 청소, 세제만 잘 골라 순서대로 사용해도 훨씬 쉽고 깔끔하게 할 수 있다.
락스, 과탄산소다, 구연산의 특성과 사용법을 제대로 알면, 찌든 때와 요석, 물때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 글이 나처럼 욕실 청소에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락스·과탄산소다·구연산 제대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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